알지만 어려운 주방청소

욕실청소 못지 않게, 아니 더 어려운 것이 주방청소입니다.

한국의 주거형태를 보게 되면 많은 경우 주방은 거실과 통해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경우 손님이 방문이라도 하게 되면

주방을 볼 수 밖에 없습니다.

때문에 주방청소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지만 동시에 매우 어렵기도 합니다. 그래서 이번에는 주방청소에 대해 살펴 보고자 합니다.

얼룩

주방청소에서 어려운 부분 중 하나는 음식물의 얼룩입니다.

특히나 김치국물은 정말 쉽게 물들어서 지워지지도 않습니다. 음식물 얼룩은 예방만이 답입니다.

이미 얼룩이 생겨버리면 쉽게 지워지지도 않습니다.

때문에 음식물을 흘리면 바로 바로 치우고 물 티슈로 닦아주어야 합니다.

음식용기에 물들거나 냄새가 베인 것은 베이킹소다나 과탄산소다를 식초를 부르면 거품이 생깁니다.

그 때 뜨거운 물을 붓고 한동안 방치합니다. 방치한 후 세재로 닦아내면 말끔히 닦아질 뿐 아니라 냄새도 사라집니다.

하수구

주방에서 냄새가 심하게 나는데 그 원인을 잘 모르는 경우가 있습니다.

상한음식도 음식물 쓰레기도 없는데 냄새가 난다면 하수구에서 냄새가 날 가능성이 높습니다.

하수구에서 냄새가 낭는 것은 하수구에 연결된 트랩이상 그 중에서도 트랩에 고인 봉수에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.

모든 하수구와 연결된 부분에는 트랩, 냄새와 벌레가 올라오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 부품이 있습니다.

그리고 이 트랩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해주는 것이 고여있는 물 봉수 라고 하는데 이 봉수가 시간이 지나면서 마를 수 있습니다.

때문에 자주 사용하지 않아도 물을 주기적으로 흘려 보내 주어야 합니다.

또한 트랩에 뭔가가 걸리면 삼투압 현상으로 봉수가 사라지는 경우도 있으니 이 경우에는 제거를 해줄 필요가 있는데 막힌 하수구를

뚫어주는 기구나 약품을 통해서 해결할 수 있습니다.

기름때

주방의 주된 오염원은 기름때 입니다.

후드, 렌지 등등 기름때인지라 쉽게 제거하기도 어렵고 자주 청소하기에도 쉽지 않습니다.

때문에 다음과 같은 재료들을 이용해면 좀 더 쉽게 기름때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.

1. 밀가루

밀가루는 기름에 잘 흡착되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밀가루를 물에 질게 개어서 기름때가 있는 곳에 바른 뒤 어느 정도 굳고 나면 떼내거나

물기 있는 행주로 닦아주면 기름때가 많이 지워집니다. 밀가루는 후라이팬을 닦을 때도 유용합니다.

기름기가 있는 팬에 밀가루를 뿌려주고 키친타올로 문지르면서 닦아내면 기름기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.

2. 베이킹소다

베이킹소다는 기름때를 지우는데 효과적입니다.

때문에 노푸(샴푸를 사용하지 않고 머리를 감는 것)를 하는 사람 중에는 베이킹소다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.

사용법은 밀가루와 동일합니다.

3. 녹차 물

녹차에도 기름을 녹이는 성분이 있어서 기름때 제거에 도움을 줍니다.

다만 밀가루나 베이킹 소다만큼은 아니어서 보조용 정도로 생각하시면 좋을듯합니다.

후드그릴의 기름때를 불릴 때 사용하면 좋습니다.

가능하다면 주방을 자주 청소해서 항상 깨끗한 주방으로 집에 온 손님들에게 자랑할 수 있는 주방을 만들어 보시는 건 어떨까요?